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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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밥상을 차려야 롯데가 산다

기사입력 2011.07.07 08:49 / 기사수정 2011.07.07 08:49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기분 좋은 3연승입니다. 5위와 6위의 대결로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이어갔기 때문이죠.
 
위닝시리즈의 주역은 선발로 출전한 송승준과 사도스키의 역투, 오랜만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불펜 진들이죠. 하지만, 최고의 수훈갑을 뽑으라면 역시 테이블 세터진인 1번 타자 전준우와 2번 타자 김주찬입니다.
 
두 경기 동안 전준우는 10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찬은 10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죠. 이 과정에서 전준우는 3루타 1개, 2루타 2개, 김주찬은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손쉬운 득점루트를 만들어냈습니다.
 
테이블세터진의 중요성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가장 강력한 테이블 세터진을 보유한 삼성과 KIA 모두 상위권에 올라가있기 때문이죠. 특히 롯데는 3번 손아섭, 4번 이대호, 5번 강민호로 이어지는 강력한 클린업이 받쳐주기 때문에 일단 테이블세터진이 출루만 한다면 득점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죠.
 
테이블세터진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부상으로 빠져있던 황재균까지 복귀한다면 더욱 더 안정된 전력을 갖추게 될 롯데 자이언츠. 과연 7월에 대반격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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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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