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한국에서 근황을 전하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재계약 전개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쏠리고 있다.
지난달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리사는 이후 프랑스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또 고향인 태국을 방문해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알리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기도. 리사는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양아버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같이 최근 해외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온 리사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깜짝 업로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리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맞는 아우터를 멋스럽게 걸치고 후드까지 뒤집어쓴 모습. 그러면서도 살짝 드러난 배 노출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는 센스를 엿보이기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동시에 한국의 감성적인 바이브까지 놓치지 않는 리사의 깜짝 근황에 누리꾼들의 반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에서 포착된 리사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블랙핑크 콘서트 전후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YG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는 분위기.
그동안 리사의 500억 계약금 제안 거절설부터 지수, 제니의 1인 기획사설, 여기에 최근 로제까지 콜롬비아 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나 미팅 중인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되면서 해외 진출에 무게가 쏠리면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다.
온갖 추측과 의혹만 무성한 상황 속 YG는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연일 블랙핑크 재계약 이슈로 시끄럽기만 한 가운데, 리사의 이번 근황 변화가 재계약 전개에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리사 개인 채널,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