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남희두, 우진용, 박정민, 성진수가 ‘어쩌다벤져스’ 2기 합류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한다.
22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2기 선수 충원 오디션 1차 합격자 남희두, 우진용, 박정민, 성진수의 2차 오디션이 시작된다. 안정환 감독은 슈팅 능력과 축구 실전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본격적인 오디션에 앞서 2차 오디션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가운데 남희두가 효창운동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이나연과 연인 사이인 남희두가 여자친구도 축구에 함께 빠져 있음을 전하며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하는 것.
그런가 하면 우진용은 일본 내셔널 코치 정대세를 미소 짓게 만든다. 우진용이 출연한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정대세는 “이미지가 너무 좋다”며 사심을 드러낸다고.
또한 안정환 감독을 오마주한 듯한 말총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성진수는 1차 오디션 스페셜 심사위원이었던 박항서 감독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표한다. 모두가 안정환 감독, 박항서 감독, 조원희 코치의 만장일치로 2차 오디션에 진출했지만 유일하게 박항서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했던 상황.
반면, 박정민은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 인재로 눈여겨보며 극찬했기에 성진수와 박정민의 은근한 대결 구도가 성사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과연 두 사람 중 최종 합격자가 있을지,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또 다른 1차 합격자 심재복은 본업인 핸드볼 경기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다른 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희두, 우진용, 박정민, 성진수의 2차 오디션 결과는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