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공식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방송 직후 출연진들의 라이브가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11기 영철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하나씩 짚으며 해명했다. 그는 "4개월 동안 워낙 비난을 많이 받아서"라며 "반성도 하고 조용하게 잘 지냈다. 댓글도 많이 봤다. 가장 마음 아팠던 댓글은 '연예인 병 걸렸다'는 댓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행동하는 것도, 그렇게 보이는 것도 싫어해서 조심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댓글이 마음 아프더라. 매주 방송할 때마다 이런 댓글이 달리니까 '내가 정말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3기 정숙과 13기 현숙 사이에서 이중 약속을 잡아 비난받은 것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쓴소리를 들어서"라며 "남산 데이트 정숙님이 고생 많으셨다. 제가 중간에서 유연하게 데이트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중간에서 제가 잘해야 하는 건데 두 분께 피해를 많이 끼친 것 같다.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에 퍼진 연인 사진에 대해서는 "그거 저 아니다. 지인분들이 많이 얘기해 주시더라. 저 닮았더라. 저는 아니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때는 합성인가 싶기도 하고. 저는 그렇게 예쁘신 분 부담스러워서 만나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또한 최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아직까지 이렇다 저렇다 할 단계는 아니라서 조심스럽다. 좋은 결실이 맺어진다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럽스타그램' 할 거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