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이소라는 팬들의 질문에 자유롭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라는 "소라 님 결혼 계획은 없으세요?"라는 질문에 "네 없어요! 꼭 연애의 끝이 결혼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닐 뿐, 결코 가벼운 만남은 아니라고 말씀드려요"라고 답했다.
이어 "연애의 시작도 신중했고 과정도 진중하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만 지금 행복하고 예쁘게 잘 만나는데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혼이라는 게 결코 쉽지 않은 부분이고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없다고 딱 잘라 말씀드려 재혼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네요"라고
이소라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물음에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재혼 생각이 없다고 해서 비혼주의는 아니에요. 살아갈 인생에 있어 내 옆의 동반자는 있었으면 싶지만 꼭 결혼을 해야 해 이게 아닐 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다시 태어나도 동환 씨랑 만나실 거죠?"라는 물음에 "음‥ 그는 선택권이 없나요? ㅎㅎㅎㅎㅎㅎ"라며 웃었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해 9월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최종 커플이 됐다.
사진=이소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