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지혜가 인테리어 업체 대표 수입에 깜짝 놀랐다.
19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수원 광교 80평대 집을 5,000만 원에 지은 이지혜 친구(인테리어 전문가, 싸게 하는 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의 집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혜는 "전문가는 도대체 전문 분야를 어떻게 해놓고 살까. 오늘 주인공은 인테리어 전문가다. 우리 신혼집도 인테리어를 해주셨다"라며 대표를 소개했다.
이지혜는 "집 자체를 이 언니가 지어서 들어왔다. 단가 궁금하지 않냐. 오늘 다 캐낼 거다"라며 이야기를 꺼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후 이지혜는 대표의 집에 들어갔다. 입구부터 갤러리 느낌이 나는 집은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더불어 이지혜는 "땅부터 사고, 그다음 집을 올린 거 아니냐"라며 땅을 어떻게 분양받게 되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표는 "땅은 경기도시공사처럼 분양을 하는 거다. 2년 동안 중도금을 내면서 살 수 있는 거다. 당장 돈이 없어서 됐다. 그때 80평을 사는데 가격이 5억이 안 됐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우선 땅을 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는 "(건축비가) 평당 1,000만 원 정도다. 대지는 80평인데 우리 집만은 65평 정도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대표는 인테리어 꿀팁을 소개했다. 그는 "중요한 건 견적을 두세 군데 받는 건데, 너무 말도 안 되게 싼 곳은 제외해야 한다. 인건비가 암묵적으로 정해진 금액이 있는데, 그거 이하로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생활하는 거 보면 대기업 이사분들 정도는 (번다)"라며 수입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