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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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강율과 눈물의 입맞춤…장기윤 집에 들어갔다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3.10.19 20:38 / 기사수정 2023.10.19 21:1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한지완이 강율을 떠나 이시강의 집으로 들어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사기를 당해 우아한 제국의 주가가 폭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희찬(방형주)은 장기윤에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가난이 지긋지긋했다. 남한테 무시당하는 게 싫어서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라며 "권력은 가지면 멈출 수 없다. 멈추면 파멸이다. 내 말 알아듣겠냐"라고 경고했고, 장기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신주경(한지완)은 "장기윤이 내가 준 돈을 사기를 당해서 날리다니"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나승필(이상보)은 "희재 씨(한지완)가 그 대가로 주식을 받은 건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주경은 "위기에 빠진 장기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라며 기회를 잡아 장기윤에게 더욱 신뢰와 신임을 얻을 방법을 생각했다. 그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동양인 모델을 찾는다고 한국에 와있다고 하니 알아봐야겠다"라며 방법을 떠올렸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을 위해 브랜드와 협업을 성공시켰고, 이 사실을 장기윤에게 알렸다. 소식을 들은 장기윤은 "그게 정말이냐. 정말 액티포스 광고 모델로 윤지태가 유력하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장기윤은 "고맙다. 회사가 어려운데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니"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신주경은 "기윤 씨와 우아한 제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전 기쁘다. 내일 기윤 씨 집으로 들어가겠다"라며 장기윤에게 전했다.

장기윤은 신주경의 복수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로 "재클린(손성윤)이 이혼 안 해주겠다고 버티고 있지만, 희재 씨가 들어오면 제 발로 걸어 나갈 거다"라고 대답했다.



신주경은 정우혁(강율)의 생일날 이별 준비를 했다. 아침에 일어난 신주경은 "오늘이 떠나가는 게 싫다"라며 정우혁을 떠나보내는 날이라고 생각했고, 정우혁을 만나러 갔다.

신주경은 정우혁을 만나 선물이라며 입을 맞췄고, 정우혁이 술을 사러 간 사이 편지 위에 반지를 두고 눈물을 흘렸다.

술을 사서 돌아온 정우혁은 서희재(신주경)의 편지를 보게 됐다. '우혁아. 생일 축하해. 나는 수아가 있는 장기윤에게로 가. 도저히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서 그냥 가. 이제 나 너한테 안 돌아가. 안녕, 정우혁'이라고 쓰여 있는 편지를 보며, 정우혁은 눈물을 흘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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