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GPS 전문기업 아센코리아(대표 황국연)는 정밀측량, 산업용, 공공사업용 등에 최적화된 0.7 미터급 정밀도의 고정밀 DGPS 수신기 (모델명 AKN1MBT)를 출시했다.
고정밀 DGPS 수신기는 국내 처음 0.7M급의 정밀도(RMS. SBAS, RTCM 적용시)를 구현했다. 기존 DGPS 수신기가 1미터 이하 급의 경우 수천만 원대의 고가였던 수입산 정밀 DGPS 시스템을 이번 개발로 중저가 국산 정밀 DGPS 시스템으로 구축 가능하게 됐다.
고정밀 DGPS 수신기는 블루투스 통신을 기본 제공하고 USB, 시리얼 통신을 옵션 지원하고 있다. 컴팩트한 제품 설계(54*106*28mm)로 휴대가 편리하고 전면에 모드 동작 스위치와 수신기의 적용 상태를 직접 표시하는 5개의 LED를 채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증대했다. 자체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여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 없이 1회 충전으로 약 1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KCC 인증을 완료했으며, 정밀 액티브 GPS 안테나와 데이터 케이블, 휴대형 가방, 충전기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환경에 맞는 펌웨어 수정과 통신 방식 등의 기술 지원도 실시되고 있다.
한편, 아센코리아는 고정밀 DGPS와 더불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손목시계형 GPS 수신기(모델명 GPS300)와 전문 산악용 시계(모델명: MTW100)도 함께 출시했다.
GPS 시계는 5가지 운동 기능 모드와 내비게이션, 전자나침반 기능 등을 내장한 레저 스포츠용 기기로서 운동 마니아들의 선호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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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센코리아]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