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3년 반만에 부활하는 '개그콘서트'가 오는 11월 1일 녹화를 진행한다.
18일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의 첫 녹화는 11월 1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12일이다.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수많은 스타들과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앞서 11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상미CP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바이벌 형식이 아닌 기존 '개콘' 구성"이라며 공개 코미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알린 바 있다.
'개콘'을 새롭게 이끌 희극인들은 지난 9월 3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미리 보는 '개콘'을 선보이기도 했다.
새롭게 부활하는 '개콘'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10시 25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