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프랑스 파리에 뜬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 이하 '2023 MTV EMA')'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따르면 정국이 올해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MTV EMA'에 첫 출연하게 된 정국은 시상식의 명성에 걸맞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며 '글로벌 팝스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국은 앞서 '2023 MTV E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후보 명단에서 지난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Best Song' 부문에 오른 것을 비롯해 'Best K-Pop', 'Biggest Fans'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이다.
'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시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음악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5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사진=2023 MTV EM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