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울플러가 승리 예상 크루로 선택받았다.
1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됐다. 스페셜 저지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인 홀리뱅 수장 허니제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출연했다.
이번 배틀 퍼포먼스 미션과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합산 점수에 따라 최종 파이널에 오를 4크루가 가려진다. 대진은 베베 vs 울플러, 잼 리퍼블릭 vs 레이디바운스, 원밀리언 vs 마네퀸. 무대는 A구간(자유형식), B구간(1:1 대결), C구간(상대 크루곡)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송에는 6크루가 중간 점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베베는 울플러의 지난 배틀 무대를 오마주, 우산을 활용해 안무를 구성했다. 이에 울플러는 베베가 이런 걸 잘한다고 감탄하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걱정과 달리, 레이디바운스가 선택한 승리 예상 크루는 울플러.
이들은 왜 본인들을 택했냐며 당황했지만, '음악에 집중한 색다른 퍼포먼스'라는 레이디바운스의 이유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비슬릭은 "먹혔어, 먹혔어"라고 반응.
안무 구성 당시 베이비슬릭은 "내가 지금 평범하게 즐기고 싶어서 나가는 게 아니라 이거는 사생결단"이라며 "츠바킬이나 딥앤댑 몫까지 신선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했던 것.
울플러의 영상을 본 라트리스는 "울플러에게서 이렇게 색다른 모습이 나오길 기대했다"고 평가했다.
마네퀸,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도 울플러를 승리 에상 크루로 지목, 울플러는 모든 크루에게서 승리 예상 크루로 지목받았다.
사진= Mnet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