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카니예 웨스트가 송이버섯을 먹고 간 일화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추워진 날씨를 언급했다. 그는 "날씨도 추워지고 있고, 요즘 콧물 흘리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드니까 한 해 한 해 콧물이 쏟아지는데 추접스러워 너무 창피하다"라고 최근 추워진 날씨를 이야기했다.
이후 박명수는 퀴즈쇼의 정답 중 하나였던 '송이버섯'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송이버섯 참 몸에 좋다. 강원도 쪽에 작년에 가서 먹었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자신이 들었던 한 일화를 꺼냈다.
박명수는 "미국에 굉장히 유명한 래퍼도 먹고 갔다더라"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가 한국에서 송이버섯을 먹고 간 일화를 언급한 것.
이어 박명수는 "자기의 벌이에 비해서 많이 안 먹었다더라. '사람 좀 짜구나' 싶었다"라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