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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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모델 사이즈+파격 패션 소화 "♥남편, 아이돌 같다고" (A급장영란)

기사입력 2023.10.17 10:34 / 기사수정 2023.10.17 10:34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장영란이 첫 패션 화보에 도전하며 파격 변신을 했다.

16일 유튜브 'A급 장영란'에는 '남편도 못 알아보게 파격 변신한 46살 주부 장영란 (인생최초,모닝루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평소와 다른 반전 모습을 예고했다. 바로 장영란이 첫 패션 화보를 촬영하게 된 것.



촬영장으로 가던 중 장영란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영란은 "새롭게 화장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장영란의 화보를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의상 협찬을 해줬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영란은 "살을 더 뺐어야 했나 보다. 저게 안 맞으면 어떡하냐. 뒤에 열리더라도 다 입어야겠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장영란은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말에, "하라는 대로 하겠다"라며 목숨 같은 렌즈를 포기하기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테이프로 눈을 당기며 장영란의 이미지를 변화시켰다. 장영란은 "맨날 강아지였다가, 약간 센 여자 됐다. 사람이 이렇게 달라졌냐"라며 변화한 자신의 모습에 놀랐고, 스태프들도 "18년 젊어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장영란은 "눈이 좀 단춧구멍인데, 당기니까 길어지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얼굴을 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영란은 "오늘 이 콘셉트 뭔지 아냐. 말씀하신 게 있다. '절대 웃지 말라'고. 아예 '웃지도 않는 영란'으로 써놨다"라며 가장 어려운 숙제를 받게 되었음을 밝혔다.



더불어 장영란은 모델 사이즈를 소화하며 파격 변신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 웃음기 많은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영란의 남편은 사진을 보고선 "턱선 봐라. 아이돌이다"라고 반응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아이들은 영상 통화를 하며 "엄마가 이상하다. 눈썹이 이상하다. 귀신 같다"라며 솔직한 돌직구를 던져 폭소케 했다.

사진 = A급 장영란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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