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023 마블런'을 성료했다.
지난 15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4년 만에 '2023 마블런'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하여 서강대교를 건너 반환하는 10km의 코스로 구성되는 '2023 마블런'에는 러닝 크루 멤버, 인플루언서, 일반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러닝 크루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대형 마블 피규어 포토존, 제품 전시 등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이 꾸며져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 행사 참가자들은 집결지에서 '마블 레코드 월'을 통해 본인의 10km 러닝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에 따라 특별 제작 레고 트로피, 말레이시아 세계 최대 주석 회사인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에서 출시한 '로키' 캐릭터 트로피 등 다양한 상품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컨셉으로 한 러닝 이벤트로, 올해 '마블런'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