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선미가 힘들었던 원더걸스 미국 활동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선미에게 끊임없이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미는 과거의 자신에게 '너는 2008년 말 쯤에 먼 곳으로 떠나게 될 거다. 그때 꼭 가지 말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선미는 "그때 JYP가 큰 꿈이 있었다. 우리는 동의했고 미국으로 가게 됐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오프닝 게스트로 서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수많은 도시를 돌아다녔다. 버스로"라고 떠올렸다. 선미는 "질렸다. 내가 은퇴를 하게 됐다. 그 당시의 나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왔고 공부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선미는 "원래 원더걸스로 돌아 오려고 했던 게 계획이었다. 근데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를 하고 '보름달'을 발표하고 원더걸스로 돌아가서 컴백했다"라며 "우리 멤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나 대신해서. 그래서 멤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선미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2010년 1월 활동을 중단했다. 2013년 8월 '24시간이 모자라'로 솔로로 데뷔한 선미는 2015년 6월 원더걸스에 재합류했다.
사진=유튜브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