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지난 14일 송중기 여동생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두 사람은 눈에 띄는 이목구비와 화려한 분위기에 선한 미소까지 꼭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중기는 깔끔한 블랙 수트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케이티는 지난 6월 아들 출산 후 완벽한 군살 하나 없이 슬림한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케이티는 왼쪽 손가락에 커다란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송중기은 오래 전부터 '동생 바보'로 알려질 만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왔다. 지난 2010년 '출발 드림팀' 캐나다 촬영 당시 유학 중인 동생이 응원차 녹화장을 방문, 송중기를 응원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던 바. 당시 송중기는 동생의 응원에 눈물을 글썽이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여동생의 근황을 직접 알려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당시 송중기의 형이 공개한 근황 사진에는 이들 삼남매가 막내의 졸업식을 방문해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삼남매의 다정한 우애가 돋보이는 가운데, 꽃다발을 들고 참석한 송중기에게서 남다른 동생 사랑이 엿보였다.
이처럼 애지중지 각별한 동생의 결혼식을 찾은 송중기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여동생이 벌써 결혼했나" "세월 진짜 빠르다" "송중기가 엄청 아끼던 동생" "선남선녀 부부다" 등의 댓글로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결혼, 6월 득남했다. 최근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늘(15일) 오후 6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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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