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조재윤이 지승현과 만났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에서는 남철우(조재윤 분)이 엄지만(지승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철우는 자신의 후배 경찰이 제주도에서 벌어졌던 집단 살인사건을 처음부터 재조사하겠다는 말을 듣고 엄지만에게 SOS를 보냈다. 그리고 후배 경찰은 그날밤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차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후 남철우는 엄지만과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 엄지만은 "무인도 일은 아주 흥미롭다"고 했고, 남철우는 "보통 놈이 아니다. 이승에서 그런 지옥을 맛보게 될 줄은 몰랐다. 틀림없이 방다미 그 아이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철우는 "혹시 이휘소(민영기)를 범인으로 만들라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엄지만은 "알거 없다"고 경계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