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빽가가 화끈한 댄스 배틀을 펼친다.
코요태가 오는 11월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 12월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4일 자정 코요태레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민과 빽가의 춤 배틀이 예고됐다.
‘프렌즈 댄서 출신’ 김종민과 ‘JYP 댄서 출신’ 빽가는 서로 자신의 춤 실력이 우위라고 자신, 각자 “춤췄던 세월이 얼마인데, 내가 브이맨인 거 알지”, “형이 나한테 춤으로 될 거 같아?”라며 피 튀기는 싸움을 예견했다.
“싸우지 좀 마, 그럼 둘이 콘서트 때 제대로 붙으면 되겠네”라는 신지의 중재로, ‘코요태스티벌’에서 김종민과 빽가의 댄스 배틀이 성사됐다.
엄정화의 ‘Poison’(포이즌) 브이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종민을 향해 “언제 적 브이맨이야” 등 거침없는 독설을 남긴 빽가와 “나랑 한 번 붙자”라며 순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댄스의 소유자 김종민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못지않은 매운맛을 예고한 한편,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코요태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춤’으로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김종민과 빽가가 펼칠 춤판은 ‘코요태스티벌’에서 공개되며, 서울 공연은 11월 17일과 18일 KBS 아레나홀에서, 대구 공연은 12월 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추가 지역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제이지스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