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부름부름 대행사' 고규필과 미미가 네쌍둥이 육아 대행에 나선다.
14일 방송될 JTBC ‘부름부름 대행사’에서는 고규필과 미미가 처음으로 함께 대행을 하는 가운데 역대급 짠내를 안긴다고 해 궁금해지고 있다.
고규필과 미미는 태어날 확률이 0.0001%라는 네쌍둥이 육아 대행을 의뢰받아 호기롭게 출동한다. 하지만 넷둥이를 돌보는 것은 물론 육아 자체가 처음인 만큼 쉽지 않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백설공주와 아기 상어로 변신해 마음을 얻어보려 하지만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넷둥이는 자꾸만 울음을 터트린다. 이런 넷둥이의 모습에 고규필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거야”라고 외치는가 하면 미미는 대행 다음 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아찔한 대행 현장을 지켜보던 사장 전현무는 “지금까지 한 대행 중 가장 힘든 업무”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양세찬도 “나는 이거 못한다”고 탄식한다. 부름이들의 걱정 속에서 과연 ‘미필 듀오’는 넷둥이와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MZ 회식’ 대행에 도전한 전현무의 하루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현무가 젊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트렌디한 회식이 힘들었던 이사님의 의뢰를 받아 대신 ‘일일 이사’로 변신하는 것.
전현무는 ‘신조어 테스트’, ‘MZ 인증샷’ 등 다양한 MZ 테스트에 진땀을 흘리기도 하고, 직원들보다 더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부름이들의 아우성을 폭발시킨다.
짠내가 폭발하는 고규필, 미미의 넷둥이 육아 대행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자)’ 전현무의 MZ 회식 대행은 14일 오후 7시 10분 ‘부름부름 대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