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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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야 임현식"…4년만 단콘, 미발매곡 최초 공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0.13 20:38 / 기사수정 2023.10.14 06: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솔로 앨범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임현식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임현식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1월 열린 '랑데부(RENDEZ-VOUS)' 이후 4년 여 만에 개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이 이어진 만큼 선예매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믿고 듣고 보는' 보컬리스트 임현식의 인기를 입증했다. 



1층 스탠딩석과 2층 객석을 꽉 채운 팬들을 마주한 임현식은 "'랑데부' 이후 4년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 3회 모두 매진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를 사랑해주셔서 특별히 추가 공연을 하게 됐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임현식은 '다이브 인투 유'를 관통하는 주제를 '바다'로 잡고, 그동안 발표한 솔로곡부터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임현식은 "지금 여러분은 모두 바다 속에 있는 거다. 지난번 '랑데부' 공연 때는 우주 콘셉트로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제가 우주만큼 좋아하는 바다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바다' 콘셉트에 어울리는 '스위밍'을 시작으로 '밀물과 썰물' '고독한 바다'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임현식. 특히 '고독한 바다'는 현재 준비 중인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계획하고 있다 밝혔다.

이때 객석에서 "천재야"라는 외침이 나왔고, 임현식은 미소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임현식은 이어 "오롯이 임현식을 표출해보자 나온 곡이다. 저를 더 고독하게 만들어서 언젠가 더 빛날 나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곡이다. 진심을 다해 곡을 쓰니까 자연스럽게 내용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앨범을 내려고 계속 작업했는데 언제 공개할지 아직 미정이다. 올해 안에 해보겠다.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현식 단독 콘서트 '다이브 인투 유'는 같은 장소에서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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