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남다른 김밥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100% 맛보장 다시 돌아온 여배우 김밥|김밥인생 24년차 채선생|김밥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2년 만에 돌아온 김밥편"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그동안 늘 김밥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온 바 있다.
채정안은 "엄정화 언니가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김밥 이야기를 하셨다. '무대 올라가기 전, 레드카펫 서기 전 다들 차 안에서 김밥 먹고 왔겠지?'라고 이야기를 하신 게 정말 공감이 됐다. 연기자, 방송 관계 출연 스탭 분들 모두가 잠깐 점심 시간을 줘도 가장 짧은 시간에 끼니를 때우며 맛도 보장되는 게 김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자 인생과 함께 김밥 인생이 비등비등하게 가고 있다. 경쟁률이 빡셌다. 1대1?"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그는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에 위치한 한 김밥집을 소개하면서 "김밥에 밥은 많이 안 들어가있고 매콤소스에 졸인 어묵 맛이 특징이다. 밸런스가 굉장히 균형있게 잡힌 맛"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김밥집. 채정안은 "가장 저렴한 게 7,000원"이라며 "후기를 보면 '맛있는데 비싸다'라는 게 많다. 김밥을 특별하게 먹고 싶을 때 여기서 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채정안은 김밥 오마카세를 먹으러 성수동으로 향했다. 그는 "우리가 김밥 오마카세를 먹게 될 줄 알았냐고. 김밥 컨텐츠 얘기만 하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앤쵸비김밥을 맛본 채정안은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눈물날 것 같다"며 감탄했다.
그는 후식으로 특별히 받은 콜라겐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면서 "아이스크림으로 콜라겐을 먹을 줄 알았냐"라며 연신 감탄을 이어갔다.
사진=유튜브 '채정안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