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킹스미스' 황제성이 독특한 보컬수업을 예고 했다.
지난 1일, 5일 공개된 ‘킹스미스’ 1, 2회에서 옷, 메이크업, 눈빛 등 ‘샘 스미스’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입소문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샘 스미스’와 대적해도 손색없는 감미로운 음색과 도입부터 모두를 홀리게 만든 가창력은 ‘킹스미스’ 알고리즘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13일 공개되는 황제성의 유튜브채널 ‘킹스미스’ 3회에서는 가수 ‘존박’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킹스미스는 시민들에게 존박의 인지도 테스트를 했지만, 자신보다 낮은 인지도에 실망감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어색한 공기가 감도는 가운데, 킹스미스와 존박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보컬 자격증 유무와 실력 테스트 등 킹스미스의 어이없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존박은 샘 스미스의 ‘I am not the only one’과 본인 데뷔곡 ‘Falling’을 성심성의껏 부르며 수업을 이어 나갔다. 특히, 수업이 무르익어 갈수록 킹스미스의 킹받는 태도와 뒷목 잡는 한마디에 존박은 스튜디오를 뛰쳐나가 이들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에 궁금증이 높아지기도.
그런가 하면, K-눈치를 장착한 킹스미스는 존박에게 색다른 딜을 제안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여기에 시청자들을 위해 공개된 보너스 영상에서는 허밍 어반스트레오 ‘하와이안 커플’을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듀엣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SM C&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