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10월 말 관객과 만난다.
플레이몽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연극 '이팡곰 물생미'가 10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팡곰 물생미'는 2021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이며, 2022년 3월 낭독 쇼케이스를 거쳤다. 그리고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본 공연으로 관객들 앞에 나선다.
공연은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와 7시, 일요일 3시에 진행되며, 10월 29일(일) 3시 공연에서는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공연장소는 나온씨어터이며, 관람 시간은 90분이다. 관람 등급은 만 13세 이상,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이팡곰 물생미'는 메이가 여행 중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는 과정과 곰팡이들의 세계를 19개의 장면에 걸쳐 보여주는 작품이다. 극작과 연출은 윤미희가 맡았으며, 김효진, 조경란, 최순진이 출연한다.
김효진은 연극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등에 출연했고. 조경란은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유니온',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등의 무대에 올랐다. 최순진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JTBC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활약했다. 세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1인 다역으로 출연하며 각 에피소드를 소화한다.
한편, '이팡곰 물생미'는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진 = 플레이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