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5 08:11 / 기사수정 2011.07.05 08:11
▲ '나는 가수다' BMK, 3표 차 탈락…누리꾼들 "더 좋은 무대에서 만나요"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3표 차로 BMK가 탈락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일곱 가수의 2차 경연 무대가 전파를 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기타 줄이 끊어지는 일을 겪었음에도 즉흥적 연주로 '빙글빙글'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고, 조관우의 '하얀 나비', 박정현의 '겨울비',장혜진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김범수의 '사랑하오', 옥주현의 '러브', BMK의 '사랑하기에'가 순위대로 뒤를 이었다.
'나가수'만의 독특한 심사를 적용한 결과, 1차 경영에서 1위를 차지했던 BMK가 최종 7위로 탈락했다. 이것은 1차 경연과 2차 경연의 표를 합산한 것이었고, 최종 6위와의 득표수 차이가 겨우 3표 차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는 가수다 3표 차로 하차해야 하다니 억울하다", "표차가 거의 안 날 때는 하차 안 하면 안 되나" 등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제까지도 아쉬운 가수들이 많았다", "승부는 공정해야 된다. BMK는 더 좋은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BMK는 탈락이 확정된 후 "그동안 음악 생활하면서 이렇게 저 자신에게 열심히 채찍질해오면서 노래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내일이 없을 만큼 매일 경선을 할 때마다 최선을 다했던 저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소감을 건네 시청자들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나는 가수다 ⓒ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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