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23: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명길이 이다해의 친모일 가능성이 커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1회분에서는 이화(최명길 분)가 의문의 비밀금고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현(박유천 분)이 결혼을 하겠다고 데려온 미리(이다해 분)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했던 이화는 이날 미리를 만나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화는 미리의 속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독한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냈고 미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비참한 얼굴로 망연자실했다.
이후 이화는 비서와 동행한 채 개인 비밀금고로 향한 뒤 홀로 비밀금고 안에 들은 물건들을 살펴봤다. 그 중 젊은 시절 이화와 어린 미리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고 사진을 본 이화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시청자들은 "이화랑 미리랑 닮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녀관계였군", "이화가 미리의 친엄마라니 깜짝 놀랐다"며 예상치 못한 반전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훈(김승우 분)이 미리의 학력위조 사실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명길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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