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의 티켓을 판매한다는 암표 사기에 많은 이들이 당했다.
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95년생 임모 씨는 온라인을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표를 양도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본 이들이 입금을 하면 바로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사기행위를 했다.
임모 씨의 암표 사기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하며 확인된 것만 400여 명, 피해액은 7000만 원이 넘는다. 신고가 들어간 경찰서만 20곳이 넘지만 경찰 수사는 아직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이에 전문가는 사건을 합쳐야 한다고 조언하며, 개개 경찰서에서 별도로 진행을 할 경우 수사가 지체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한편, 임영웅은 이달 27일부터 29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대구, 부산, 대전, 광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