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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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하지마" 영숙, '옥순 응원' 정숙 저격…'나솔 16기' 끝나고도 난장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1 07:40 / 기사수정 2023.10.11 07:4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했던 '나는솔로' 16기 출연자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옥순(이하 가명)이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영숙은 고소글에 '좋아요'를 누른 정숙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출연자들이 DM 등으로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단체 메신저 대화방 내용들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대화 속 영숙은 옥순에게 SNS 계정의 팔로워 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옥순은 해명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해당 내용에는 옥순이 "대화방을 남겨두는 성향이 아니"라며 방을 나가겠다 인사한 메시지, 그리고 그가 나가 5명이 된 대화방 화면이 담겼다.

앞서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좋은얘기를 하시더라"라며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라고 영숙을 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옥순이 올린 고소 글에 '나는솔로' 16기에 함께 출연한 광수, 정숙은 물론 다른 기수 출연자 몇몇도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여기에 옥순이 영숙을 고소했고, 해당 게시글에 16기 광수와 정숙 등이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는 내용의 기사 이미지를 단체방에 캡처해 올리면서 "친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 이제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옥순님은 그렇게 고맙다하는데 고소하라니 그렇게 동생들한테 옥순님 욕한 거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이제 정숙님"이라는 메시지를 단체방에 남긴 이미지도 공개됐다.



영숙이 '나는솔로' 여자 출연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추측되는 내용에 누리꾼들은 해당 대화방에 있는 여자 출연자 중 '좋아요'를 누른 정숙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당시에도 많은 출연자들의 강렬한 캐릭터성과 갈등 등으로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여러 출연자들 사이 갈등이 계속해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옥순과 영숙은 결국은 법정 다툼까지 하게 됐다. 최종 선택 이후에도 계속해서 논란이 터지면서 여전히 시끄러운 가운데, 11일에는 17기의 첫 방송이 예정된 상황이다.

사진=개인 계정,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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