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임원희와 열애설에 당황...엄마가 언제 사귀었냐고 물어"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엄정화가 임원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탁재훈은 영화 관객 수 공약으로 "관객 수 300만 명이 되면, 엄정화 집에서 두 달 살기 하고 싶다"고 자신의 소원을 언급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그렇게라도 해서 300만 명 넘으면 행복하겠다. 두 달 나가 살 곳을 찾아보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기사가 '임원희와 사귀고 탁재훈과 산다'고 날 것"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는 "전에 나왔을 때 장난으로 '원희랑 사귀었다'고 했더니 기사가 너무 많이 났다. 우리 엄마도 언제 사귀었냐고 묻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손해 볼 건 없었다"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진짜 사귄 게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임원희는 "이제 와서 정색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당황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