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한글날까지 이어진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7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30일'은 한글날 연휴인 9일15만444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7만4322명을 기록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30일'은 개봉 주말이었던 8일 하루 동안 17만335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천절 연휴였던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17만1976명)를 추월, 뜨거운 입소문의 기세 속에 개봉 이후 관객 수가 증가한 일명 개싸라기 흥행 질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개봉 주에만 누적 관객 수 61만9881명을 돌파한 '30일'은 장기 흥행 열풍과 함께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엘리멘탈'의 개봉 주 스코어(51만6035명)까지 뛰어 넘은 입소문 흥행 추이와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흥행 행보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30일'은 강하늘, 정소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표정과 분위기로 하트를 담아낸 강하늘, 정소민의 모습은 극 중 정열과 나라가 선사하는 코믹 조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