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멤버들을 숙소를 구한 가운데, 숙소의 실체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된 채널S, MBN, 라이프타임채널 '니돈내산 독박투어' 9회에서는 숙소 독박을 쓴 김준호가 럭셔리 풀빌라로 멤버들을 모았다.
이날 김준호가 구한 숙소는 프라이빗 수영장도 함께 딸려있는 곳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와 좋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상하리만치 1층과 2층에 멤버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알고보니, 집주인이 그대로 1층에 살고 나머지 가독들이 2층에 살고 있던 것.
이에 멤버들은 "그래서 조용히 하라고 한거구나"라고 허탈해했다.
심지어 수영장도 쓰지 못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폭발하기 직전의 상황까지 맞이했고, 김준호는 "내가 양해를 구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다행히 수영장을 빌리는 데엔 성공했으나, 또다른 난제가 있었다. 화장실이 따로 없던 탓에 빌라 안에 있는 집주인 가족과 함께 화장실을 써야한다는 청천병력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
그러자 장동민은 "야이 XX 인간아"라고 김준호에 대한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줬다.
사진= '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