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송혜교, 지금부터 겸손해져야 한다" (미선임파서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선우용여와 박미선이 송혜교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딸들이랑 여행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거울 치료 제대로 당한 엄마랑 데이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미선과 선우용여는 용리단길의 핫플레이스 음식점을 방문했다.
 
박미선은 "'순풍산부인과' 찍을 때 몇살이셨냐"라고 물었다. 선우용여는 "마흔여덞인가 아홉"이라고 답했다.

박미선이 "쉰 아니냐"라며 정정하자 "지금서 얼마 됐니? 그거 한 지가 얼마 됐니"라고 되물었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는 1998년에서 2000년까지 방영했다.

선우용여는 "웬일이냐"라며 놀랐다. 박미선은 "내가 딱 그 나이다"라며 '순풍산부인과'를 촬영할 당시 선우용여의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찬이 결혼했더라. 미달이는 유튜브 찍는다 그러더라. 다 뭐하나 모른다"라며 아역 배우들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송혜교는 너무 스타가 됐다. 우리 때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애기였어 애기"라며 맞장구쳤다.

박미선은 "그렇게 스타가 될 줄 누가 알겠겠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그런데 지금부터 겸손해져야 한다 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워낙 겸손하다"라며 송혜교를 칭찬했다. 선우용여는 "워낙 겸손한데 더 겸손해지면 더 좋지"라고 말했다.

사진= 미선임파서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