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3일 야구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 ID 'thㅏㅇthN'님께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게재해 주셨습니다. 1996년부터 최근까지 두산의 포수 선수들 상황인데요.
1996 최기문 입단
1997 진갑용 입단
1998 최기문 이적(OB->롯데)
1999 두산 베어스로 팀 명 변경
1999 홍성흔 입단
1999 진갑용 이적(두산->삼성)
1999 홍성흔 신인왕
2001 홍성흔 골든글러브
2002 이도형 이적(두산->한화)
2002 강인권 이적(한화->두산)
2003 채상병 이적(한화->두산)
2004 용덕한 입단
2004 홍성흔 골든글러브
2006 양의지 입단
2008 최승환 이적(LG->두산)
2008 김재환 입단
2009 홍성흔 이적(두산->롯데)
2009 채상병 이적(두산->삼성)
2010 양의지 신인왕
양의지선수 또한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서 올해는 도루저지율 1위까지 차지하면서 홍성흔선수 이후에 새로운 스타포수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경우 타격, 수비 등 어느면에서 타구단에 절대 뒤지지 않는 양의지 선수를 보면 정말 뿌듯하죠.
또, 내년에는 타격감도 좋고 발도 빠른 최주환선수가 제대 후 합류하게 되는데요. 물론 양의지선수가 안방마님 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전포수로는 어렵겠지만 백업포수로서 활약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매년 새로운 포수들이 탄생하는 두산을 보면 정말 포수 화수분 구단이라고 할만합니다. 이제 투수 화수분만 좀 터지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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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의지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