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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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나는 솔로'가 유일한 낙…16기 영숙♥상철 탓 울면서 봐" (컬투쇼)

기사입력 2023.10.06 15:49 / 기사수정 2023.10.06 16:45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산다라박이 '나는 솔로'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빽가가 DJ로,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나는 솔로'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밝혔다. 김태균, 빽가, 브라이언이 모두 '나는 솔로'를 안 본다고 하자 "말이 안 통한다, 큰일 났다"며 아쉬워했다.



다행히 '나는 솔로' 애청자가 라디오에 문자를 보냈다. 그는 주변에 '나는 솔로'를 보는 사람이 없어 얘기를 나눌 수가 없다고. 산다라박에게 16기 마지막 회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청취자에게 "따로 얘기하자, 방송에서 솔직히 다 얘기하기는 그렇다"고 말하면서도 과몰입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차피 다 헤어지셨다고 해서 아쉽고, 저도 같이 눈물 흘리면서 봤다"며 "현실적인 문제로 영숙 님이 미국에 못 간다고 한 게 있다"고 설명했다. '저 커플 뭔가 밉상이긴 해도 귀여워서 이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김태균은 "보시는 분들은 다 공감이 되시겠지만... 영숙님이 미국을 못 갔구나"라며 공감하려고 노력했다. 빽가 역시 "비자가 안 나온 건가요?"라고 질문하며 호응했다.

산다라박은 "현실적으로 아이 생각도 해야 되고 하다 보니까 (안 된 거다)"라며 "이게 참 딥한 얘기다"고 답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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