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3 11:44 / 기사수정 2011.07.03 11:44
▲ 정성호의 임재범 모창에 네티즌도 "둘이 만나면 정말 웃기겠다" ⓒ MBC 세바퀴
[엑스포츠뉴스=정호연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세바퀴에서 임재범 모창과 함께 그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임재범 성대모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호는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씨를 만난 적은 없고 지상렬씨한테 전화가 왔다"며 "'너무 똑같아. 재범이형 만나면 전화할게 전화 좀 받아'하더라"고 전했다.
정성호는 이어 "전화가 왔는데 임재범씨가 '방송 잘 보고 있어요'라고 했다. '팬이라서 따라 했다'고 하니 '내가 정성호씨 팬이다. 막걸리나 한잔 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정성호는 이날 세바퀴 무대에서도 임재범 '너를 위해'를 완벽 모사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진짜 임재범이라고 해도 믿을 기세", "둘이 만나서 술 마시면 정말 웃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세바퀴에 출연한 정성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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