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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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새용병, 바티스타는 누구?

기사입력 2011.07.03 10:06 / 기사수정 2011.07.03 10:06

박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시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하반기 순위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는 3일 언론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데니 바티스타(Denny Bautista,31세)와 잔여기간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4시즌 볼티모어 오리온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티스타는 이후 131경기에서 나와 11승 15패에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불펜요원으로 활약하며 31경기에 출장해 33과 2/3이닝 동안 2승에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티스타는 24경기에서 출장해 1승 2패 2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중이다.

바티스타의 올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주로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140km의 후반대와 150km의 초반대의 직구가 강력한 무기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82에 불과하지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27로 다소 올라간다.

바티스타는 메이저리그의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모계의 육촌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바티스타 (C) MLB.COM 캡쳐]



박시영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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