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윤혜진의 음식을 먹던 중 분노를 유발했다.
5일 발레리나 출신이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엄마의 초간단 고오급 요리 스틸 해오기 성공!!+유네지니 스키야키 솥밥! 무조건 들어오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엄마표 청경채 요리"라고 소개하며 레시피를 공유했다.
윤혜진은 "추석 때 친정에 갔다. 청경채가 간단해 보이는데 엄청 맛있더라. (레시피를) 스틸을 했다. 우리 엄마 말로는 하는 것에 비해서 폼이 나지 않는 음식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요리를 이어가던 윤혜진은 솥밥 레시피까지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윤혜진의 음식을 맛있게 식사했고, "근데 이걸 다 모르나?"라며 자신은 해당 레시피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먹어 봤어?"라고 되물었다. 엄태웅은 "다이어트할 때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목소리를 높이며 "오빠가 스스로 했다고? 왜 나는 한 번도 안 해줘? 왜 알면서 혼자만 먹었냐"며 섭섭함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왓씨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