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주우재가 디저트의 당도에 충격받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모처럼 나와보았네|연남동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디저트 다 디졌으'라는 코너로 연남동의 단 디저트를 찾아 먹는 주우재의 모습이 담겼다.
주우재는 한 디저트 카페에 들어가 실내장식에 연신 감탄했다. 그는 주문한 음식을 받으며 "여기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고, "여기 인스타 핫스팟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주우재는 "아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며 핫플 기피 증세를 보였다. 주우재는 해당 카페에 대해 "여기는 남자 둘만 안 오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들어간 카페에서는 제일 단 음식을 주문하며 "더 달게 해주세요 부탁 좀 드릴게요 제발"이라며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그는 해당 카페에서 가장 단 음식인 초콜릿 수프를 먹은 뒤, "'이가 다 썩는 맛이에요'가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다"고 평가했다.
그는 카페 사장에게 초콜릿 수프를 먹고 응급실 간 사람도 있냐고 질문했다. 사장이 없었다고 답하자, 주우재는 "오늘 처음 나오겠네요"라고 해 디저트의 단 정도를 드러냈다.
이어 주우재는 아이스티를 마시고 "암살 시도를 한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