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18명의 연습생들이 팬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앞두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18명이 오늘(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팬들과 처음 대면 만남을 갖는다.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유튜브 채널과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는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진행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팬미팅이기에 의미가 크다. 또한 치열한 경연 무대가 아닌 참가자들의 진솔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으로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팬미팅(밋앤그릿 "Break Time") 오프라인 현장에는 그간 참가자들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을 본 뒤 위버스 투표에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초대됐다. 아직 최종 데뷔조를 확정하지 않은 다양한 국가, 지역 참가자들의 이벤트 행사임에도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이번 팬미팅에 응모해 뜨거운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미션을 위해 지난달 중순 내한해 체류 중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최근 이들의 연습실을 깜짝 방문해 "아티스트에게 중요한 덕목은 음악과 무대, 팬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덕담을 건넨 바 있다.
팬미팅에는 첫 미션을 통과한 브루클린, 셀레스테, 다니엘라, 에밀리, 에즈렐라, 일리야, 칼리, 라라, 렉시, 마농, 마키, 메간, 메이, 나영, 사마라, 소피아, 우아, 윤채 18인이 참석한다.
한편,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치뤄진 이들의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이 중 총 4명이 탈락하게 되며 탈락자는 오는 9일 0시에 발표된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