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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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출소 후에도 트러블 메이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4 10:43 / 기사수정 2023.10.04 16:0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에도 여전히 이슈를 몰고 다니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는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거쳤다는 논란이 보도됐다.

4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최근 여성 A와 B씨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두 여성의 제보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승리는 A와 B씨 각각 발리 여행을 떠났으며 심지어 A씨와 먼저 발리 여행을 떠난 뒤 그를 보내고 B씨를 맞이해 같은 동선으로 데이트를 다니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고. 

승리는 A씨와 교제 중이었으나, 과거 오랜 인연으로 알고 지냈던 B씨와 재회 후 또 연인 관계를 맺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B씨는 승리가 과거 세 차례 열애설이 보도됐던 인플루언서 유혜원과도 결별했다고 밝혔다고. 

뿐만 아니라 A와 B씨는 서로 SNS를 통해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이후 두 사람은 승리의 양다리를 알고 발리 여행 동선을 맞춰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B씨는 자신에게 사과하러온 승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A씨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빅뱅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월 9일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대만 스타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 뿐만 아니라 클럽 등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 등이 전해지며 이슈를 모았다. 

또한 이번에는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보도까지 더해져 또 한 번 이미지 추락을 겪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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