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두 번째 탈락 배틀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의 최종 등수가 공개됐다.
파이트 저지 점수, 콘셉트 가산점,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를 합산한 1등의 주인공은 원밀리언. 원밀리언은 파이트 저지 점수와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를 전부 1등 해 만점 1,000점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원밀리언의 리아킴은 "제가 리더로서 너무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를 믿고 여기까지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2등은 잼 리퍼블릭이었다.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은 "이번 미션이 저희에게 큰 도전이었다. 대중들과 저희를 봐준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2등 선발 소감을 전했다.
마네퀸과 레이디바운스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마네퀸의 펑키와이는 "저는 사실 기대를 안 했다. 기대를 많이 낮추고 있었는데, 높은 점수, 높은 등수를 받아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참았다.
또한 레이디바운스의 놉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대중들에게 비치는 거라 (대중 평가로) 뒤바뀔 수 있으니까 경연까지 생각했다"라며 3위를 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눈물을 흘렸다. 레이디바운스의 팀원들은 전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눈물을 터트렸다.
베베는 5등을 하게 되며 탈락의 위기에서 겨우 벗어났다.
베베의 바다는 "매 미션마다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 그럼에도 잘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벼랑 끝에서 잡아주셨으니까 노력하겠다"라며 탈락 위기에서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6등은 울플러, 7등은 딥앤댑으로 두 번째 탈락 배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은 "탈락 배틀을 또 하게 되었다. 사실 조회수만 상상하게 되었을 때 (탈락 배틀을) 예상했었다. 오늘 여러분들을 저희와 딥앤댑의 배틀을 재미있게 구경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딥앤댑의 제이제이는 "배틀 준비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저희가 이기겠다 싶었다. 잘해보겠다"라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