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베베 바다가 총괄 디렉터로서 지적을 받으며 멘탈이 붕괴됐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베베가 모든 크루에게 혹평을 받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베베는 처음 호기롭게 메가 크루 퍼포먼스 미션을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바로 모든 크루에게 혹평을 받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
특히 총괄 디렉터인 바다가 문제로 지적되어 시선을 끌었다. 딥앤댑 미나명은 "1등을 하고 조금 마음을 놓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의견을 표했고, 할로는 "내가 봤을 때 이거는 총괄 디렉터인 바다 문제다. 역량 부족이었다"라며 따끔한 지적의 목소리를 냈다.
평을 확인한 바다는 "자존감이 바닥이 됐다. 도대체 메가크루에서 뭘 보여주고 싶은지 고민했다. 자만한 적이 없는데 자만한 것처럼 되니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바다는 예정에 없던 연습을 진행해야 하고, 촬영 당일 아침까지 연습을 이끌게 되며 더욱 긴장을 하게 되었다.
바다는 "진짜 미안한데 (지금) 자신감이 없다"라며 초조함을 드러내 더욱 걱정을 자아냈다. 바다는 결국 연습 도중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