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의 2세가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딸을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한혜진,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한혜진의 딸을 실제로 봤다면서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칭찬했다. 이에 임수향도 "엄마, 아빠가 너무 잘생기고 예쁘니까"라고 덧붙였고 한혜진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후 2015년 9월 시온 양을 낳았다.
시온 양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빼닮은 외모와 남다른 팔 다리 길이, 우월한 비율까지 모두 갖춰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과 기성용이 딸 시온 양을 언급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는 했다.
지난달에는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 양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해 모델 학원을 다니고 있는 모습이 등장했다.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3주째 다니고 있는 모델 학원을 찾아가 워킹 수업을 참관했다. 딸 추사랑은 11살 답지 않은 표정 연기와 함께 워킹을 소화해 냈다. 특히 남다른 길이의 팔다리가 눈길을 모았다.
앞서 추성훈은 tvN '손둥 동굴'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모델 쪽으로 슬슬.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건 없다"라며 사랑이의 진로에 대해 언급하기를 망설였지만, 사랑 양은 벌써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가수 윤상의 아들 이찬영은 SM 신인 아이돌 라이즈에서 앤톤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전 축구선수의 이동국의 딸 이재아는 테니스 선수로서 활동한 바 있으며,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는 사격 선수이자 배우로 활약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2세의 장래에 주목을 받은 만큼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혜진, KBS 2TV,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