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윤현민이 '회장님네 사람들' 시청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인공 윤현민, 유라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윤현민은 "방송 잘 보고 있다"며 "얼마 전 방송 보고 너무 크게 울었다"며 지난주 김혜자가 출연한 방송을 언급했다.
윤현민은 "영화 한 장면 같았다. 서로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눈물이 났다. 너무 슬픈 영화 보는 것처럼. 주름도 멋지시다. 서로 눈빛으로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는 것이 부러웠다"고 토로했다.
김수미는 "오랜 세월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김용건은 "벌써 20여 년 넘게 지내서 가족이지.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 더 지냈다"
이어 김수미가 김용건에게 "최 선생님(최불암)과 혜자 언니가 '전원일기' 끝나고 처음 만난 거래?"라고 묻자 김용건은 "그렇대"라며 "모르지, 밤에 우리 몰래 만났을지도"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N STOR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