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랑 사귀냐" 16기 옥순, '현커 부인' 속 의미심장 시그널 [엑:스레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광수와의 교제설에 선을 그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 커플'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과 광수의 현실 커플 의혹이 불거진 것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불거졌다.

당시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광수가 깜짝 모습을 나타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것. 두 사람은 옥순의 집 로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면서 "광수가 집 근처라 이렇게 찾아왔다"고 함께하는 이유를 설명을 밝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화제를 모으면서 '현실 커플' 의혹에 힘이 실렸다. 한 누리꾼은 '광수가 옥순 부모님을 만나러 갔냐'라는 질문까지 던졌고, 광수는 "그렇다면 이런 복장으로 오지 않았을 것"이란 답변으로 핑크빛 기류를 극대화시켰다. 



옥순과 광수의 동반 라이브 진행은 방송 이후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 내내 우여곡절 많은 일을 겪었던 두 사람이 현실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폭발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옥순의 개인 채널을 찾아 "광수랑 실제로 사귀냐"는 질문을 쏟아냈다. 누리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는 옥순은 관련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을 남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현실 커플 의혹이 불거지게 된 동반 라이브 방송 관련 옥순은 "광수님이 근처라서 잠깐 오랜만에 얼굴 뵙고 가셨던 거다. 광수님 좋은 분이여서 응원한다"라면서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 다른 누리꾼에게는 "광수님과 좋은 사이"라는 답변과 함께 "마지막 방송까지 재밌게 봐달라"고 방송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여기에 "광수랑 만나지 마요 제발"이라는 댓글에는 "소중한 조언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다"라는 답변과 함께 웃음을 남겨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누리꾼들이 "광수 좀 거둬줘라" "광수와 행복하길 바란다" "옥순의 선택을 존중한다" "꽃길만 걸어요" 등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최고의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는 '나는 솔로' 16기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옥순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