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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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재혼, 부모님께 남친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은지원도 '공감' (돌싱글즈4)[종합]

기사입력 2023.10.02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돌싱글즈4' 이혜영이 재혼을 결심한 후 부모님을 떠올렸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재회한 지미와 희진, 'LA 최수종'이라 불리는 제롬의 집에서 쉴 새 없는 이벤트가 펼쳐지는 제롬과 베니타, 하림의 거주지 시애틀에서 동거를 시작한 하림과 리키까지 세 커플의 동거 첫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재회한 뉴욕 남자 지미, 밴쿠버 여자 희진의 만남이 시선을 모았다.



지미는 "희진이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약속이 돼 있어서, 5~6일 전에 들어왔다. 부모님을 만나뵙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저희 두 사람의 관계에서 큰 하나의 스텝 아닌가. 긴장은 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희진은 "만약에 만난다면 부모님이 오빠에게 뭘 물어볼까 혼자 고민을 하긴 했다"고 얘기했다.

영상으로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희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진이) 확신이 많이 섰나 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지혜도 "부모님이 진짜 너무 좋아하시겠다"며 미소 지었고, 이혜영은 "(희진이) 아버지의 권유로 나온 것 아닌가"라며 이지혜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 이혜영은 빠른 속도로 서로의 가족을 마주하며 인사를 이어가는 지미와 희진 커플을 바라보며 "그리고 약간 재혼은 이런 것이 있다. 한 번 실패하고 나서 결혼을 하고 싶을 때 남녀가 만나면, 이상하게 부모님을 빨리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왜냐하면 부모님이 나만큼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으니까 어떤 남자인지 보라고 이런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은지원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돌싱글즈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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