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투팍 살인 사건 용의자 사진을 올렸다.
30일 탑은 체크 표시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물은 래퍼 투팍 샤커의 살해 용의자인 전 갱단 두목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및 영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투팍 살인 용의자인 데이비스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주 검찰은 데이비스에 투팍 살인 혐의로 기소를 결정했다. 투팍이 사망한 지 27년 만이다.
용의자는 자신을 '현장 지휘관'이라며 투팍에게 네 발의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투팍의 사망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튼에 있는 두 갱단 사이의 보복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탑의 사진 게시에 "누구냐", "왜 올렸냐", "RIP Tupac"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탑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