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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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이동욱이 조세호 활용해…" 절친 폭로+명품 사치 고백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3.09.29 14: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공유가 이동욱, 조세호와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29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 연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진행자 유재석과 배우 공유, 개그맨 조세호와 양세찬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너무 설레면서 어려웠을 때가 공유, 이동욱과 셋이 술 마실 때다"라며 공유와의 추억을 언급했다. 

공유는 "2차인가 3차로 가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그냥 우리 집 가자고 했다"며 다 같이 자신의 집에 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이동욱과는 원래도 서로의 집을 왔다갔다하면서 편하게 술을 마시는 사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공유에게 "(조세호가 다녀간 후) 집에서 뭐 없어진 것은 없냐"고 장난을 쳤고 조세호는 "탐은 내지만 뭘 건드리지는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이에 "귀중품이 없다. 값 비싸고 가져갈 만한 물건이 별로 없는 거 같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보통 일반적으로 친구 집에 가면 맥주 마시는 공간까지 쓱 가는데 공유 집 가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돌아가더라. 혹시 뭐가 있나"라며 "그런데 제가 민망할 정도로 우리집에 명품 신발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유는 "운동화만 좀 좋아한다. 조금 사치하는 건 운동화다"라고 밝혔다.

양세찬 "여기는 진짜 명품관이다. 여긴 동생들이 집에 가면 뭘 하나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며 조세호의 집을 폭로했다.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공유에 유재석은 "조카 보듯이 보고 있다"며 그를 놀렸다.



공유는 "처음에는 (조세호가) 재밌고 신기하고 처음보니까 설렘도 있다. 그런데 동욱이가 (세호와) 둘이서 계속 콩트를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세호는 동욱이를 받아주고, 동욱이는 계속 세호를 활용해서 상황극을 계속하고 뭘 하면 계속 이어가더라. 시청자 입장에서 보게 됐다"고 이동욱의 웃음 욕심을 이야기했다.

공유는 "왜 계속 그러냐고 동욱이에게 물어봤는데 그걸 좋아하더라. 조세호가 다 받아준다"고 둘의 모습을 설명했다.

조세호는 "제가 들어가면 이동욱은 갑자기 '사과해' 이런다. 그러면서 우리끼리 재밌게 논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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