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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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뷰 아파트 있어도"…김종민, 결혼 정보 회사 평가 받고 '충격'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9.27 22:29 / 기사수정 2023.09.27 22:29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종민과 빽가가 결혼 정보 회사의 평가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추석 특집'으로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누가 더 완벽한 신랑감인지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 결혼 정보 회사 대표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받았다.



결혼 정보 회사 전문가는 "요즘 결혼이 많이 늦어졌다고 하더라도 40대는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이야기를 꺼내 김종민과 빽가를 긴장하게 했다.

먼저 전문가는 김종민의 프로필을 보고 "프리랜서라고 하셨다. 방송 일은 아무래도 불안정한 느낌 때문에 선호되지는 않는다"라며 방송인으로서 직업이 마이너스 요소라고 밝혔다. 반면 빽가는 사진작가, 카페 등의 직업은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점에 플러스 요소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문가는 김종민의 한강 뷰 아파트가 전세라는 점에 그다지 좋은 평을 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가가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금액적인 부분으로는 메리트가 있지만, 집을 빼라고 하면 빼야 하는 거니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는 빽가가 김포에 타운하우스 자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김종민은 약간 기가 죽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저는 주식이랑 재테크를 많이 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김종민의 이상형. 김종민은 이상형으로 '눈동자가 맑고 고우며 순한 강아지상, 나를 무시하지 않고 돈 빌려달라 안 하는 사람'을 적어 이목을 끌었다.

김종민은 "돈 빌려달라고 하면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지 않냐"라고 말하면서, "여자친구가 모른다고 뭐라고 하면 자존심 상하더라"라고 이상형을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외모까지 맞추게 되면 만날 수 있는 이성이 줄어들게 된다"라고 김종민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결과적으로 전문가는 "빽가가 결혼 정보 회사에서는 훨씬 더 매칭 성공률이 높다"라고 의외의 평가를 해 충격을 안겼다. 결혼 정보 회사의 평가를 기준으로 김종민은 55점, 빽가는 75점이라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반면 빽가는 외모 부문에서 김종민보다 안 좋은 평을 받았다는 것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분이 더럽다"라고 좌절했고, 김종민은 "외모 이긴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라고 미소를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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