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안재홍이 '마스크걸'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6일 매니지먼트mmm은 안재홍과 코스모폴리탄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진중한 표정의 클로즈업 컷부터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재홍은 유니크한 무드의 화보를 완벽히 소화하며 천의 얼굴을 과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작품 속 좋은 연기로 남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래서 연기하는 순간에 더 치열하게 산다. 연기에 대한 소신인 것 같다”라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안재홍은 주오남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분장과 연기로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그는 "그런 반응들이 너무 재밌었다. 특히 '주오남을 집어삼켰다'는 표현. 주오남이 1초 정도 등장하는 티저 영상에서 이미 반응이 오는 것을 보고 정말 감사했다. 배우에겐 최고의 칭찬같다. 앞으로도 캐릭터를 집어삼키겠단 각오로 연기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홍은 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안재홍의 솔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