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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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세 명 영입으로 챔스 우승 자신감 생겼어"

기사입력 2011.07.01 09:06 / 기사수정 2011.07.01 09:33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패트리스 에브라가 새로 영입된 3명의 선수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맨유는 총 5000만 파운드(약 855억 원)를 들여 필 존스, 애슐리 영, 다비드 데 헤아를 차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역사적인 19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유럽 정상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를 맞아 혹독하게 당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계기로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에브라는 이번 영입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 시즌 우승을 자신했다.

에브라는 1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통해 "정말 좋은 영입이다.  우린 그들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이다. 세 명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했을 때 나는 그저 한 경기에 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이번 영입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지킬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에브라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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